Helmerich

Investing.com -- S&P Global Ratings가 미국 육상 계약 시추 기업 Helmerich & Payne Inc. (H&P)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등급 하향은 해외사업 부진과 미국 시장의 잠재적 역풍이 원인이다.
올해 초 H&P는 국제 시추기업 KCA DEUTAG Alpha Ltd.를 인수했다. 하지만 회사의 2025 회계연도 예상 실적이 S&P의 기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신용평가기관은 2024년 대비 전반적인 미국 석유·가스 활동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2025-2027 회계연도에 대한 H&P의 매출과 EBITDA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로 인해 영업활동으로 인한 자금(FFO) 대비 부채 비율이 S&P의 등급 하향 기준인 60% 미만으로 떨어졌다.
부정적 전망은 2025 회계연도 H&P의 신용비율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S&P의 견해를 반영한다. 2026년과 2027년의 개선은 회사가 국제사업 부문의 가동률과 영업이익률을 높일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다. 또한 회사는 미국 내 가동률을 유지하고 잉여현금흐름(FOCF)의 대부분을 부채 감축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등급 하향은 H&P의 국제 부문 가동률과 마진이 예상보다 낮은 것을 반영한다. 중동, 남미 및 기타 국제 시장에서 H&P의 입지를 확대한 KCA Deutag 인수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2025 회계연도 국제 부문 매출과 마진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이는 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고객인 Saudi Aramco가 12개 시추장비 운영을 중단한 것이 원인이다.
KCA 인수로 H&P의 시추장비 규모가 121대 증가하며 약 45% 늘어났다. 이를 통해 회사의 규모와 다각화가 확대됐다. 또한 이번 거래로 자산 경량화된 해상 관리 계약 사업과 제조·엔지니어링 사업이 추가됐다. H&P는 현재 70억 달러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약 75%가 KCA에서 발생한 것으로 향후 3년간의 매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H&P의 실적은 계속해서 미국 상류부문 지출 동향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회사의 북미 총이익률은 2024년에 전년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S&P는 2025년에 5-1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H&P는 부채 감축을 우선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에 2억-2억2,500만 달러, 2026 회계연도에 3억5,000만-4억 달러의 FOCF를 창출할 것으로 추정된다. H&P는 현재 연간 약 1억 달러의 기본 배당금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순부채 비율이 단기 목표인 1.0배 이하에 도달할 때까지 추가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은 실시하지 않을 것이다.
S&P는 FFO 대비 부채 비율이 45% 이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거나 부채 대비 EBITDA 비율이 지속적으로 2.0배 이하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H&P의 등급을 추가로 하향할 수 있다. 반대로, 회사가 2026 회계연도부터 FFO 대비 부채 비율을 45%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부채 대비 EBITDA 비율을 2.0배 이하로 유지할 수 있다면 전망이 안정적으로 수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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