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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호실적 기대감에 3%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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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다. 메모리 업체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에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7500원(3.54%) 오른 2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밸류체인으로 꾸려진 상장지수펀드(ETF)인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도 1.5% 상승 중이다.
앞서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PC와 스마트폰 업황은 부진하지만 서버용 고부가 반도체 수요가 늘어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낼 전망"이라며 "주문형 반도체(ASIC) 시장에서도 고객사의 선호도가 가장 높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어 "SK하이닉스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12단 시장을 선점해 경쟁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HBM4 조기 양산 가능성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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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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