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데이터 센터에 200억 달러 투자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화요일 미국 전역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2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이 로이터에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플로리다 팜비치 자택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투자자는 에미리트 억만장자 후세인 사즈와니 DAMAC 부동산 회장이라고 말했습니다 .

트럼프는 후세인 사즈와니를 "중동, 아니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비즈니스 리더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며 DAMAC 프로퍼티의 회장을 소개했습니다

거대 기술 기업들은 지난 1년 동안 막대한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하는 OpenAI의 챗GPT와 구글 제미니 같은 인공 지능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데 필수적인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경쟁해 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SFT는 지난주 이번 회계연도에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약 8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맥킨지는 2030년까지 데이터 센터의 기계 및 전기 시스템 조달과 설치에 대한 전 세계 지출이 2,5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