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방 항공 서비스 보조금 이르면 일요일 만료된다 밝혀

David Shepardson

트럼프 행정부는 월요일에 현재 진행 중인 부분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지방 공항에 상업용 항공 서비스를 보조하는 미국 정부 프로그램의 자금이 이르면 일요일에 만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교통부는 필수 항공 서비스 프로그램의 보조금이 연방 항공국으로부터 관련 없는 자금을 선불로 이체한 후 이르면 일요일에 만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항공사에 지원금 부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잠재적 영향을 알리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부는 연간 약 3억 5천만 달러의 예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백악관은 주로 공화당 지역인 시골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공화당 의원들에게 인기가 있는 필수 항공 서비스(Essential Air Service)에 대한 예산을 3억 8백만 달러 삭감할 것을 제안했다.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백악관은 필수 항공 서비스 프로그램의 폐지를 제안했지만 의회는 예산 지원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30~50인승 항공기로 하루에 두 번 왕복하거나 더 작은 항공기로 추가 운항편을 제공하는 데 보조금을 지원한다. 교통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알래스카의 약 65개 지역과 항공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나머지 49개 주와 푸에르토리코의 112개 지역이 서비스를 받는다고 밝혔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전국의 모든 주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앞으로 그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