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랠리 속 연승 행진 이어지며 TSX 사상 최고치 기록
Ragini Mathur
캐나다의 주요 주가지수는 월요일 기술주 상승과 월가의 긍정적인 정서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토론토의 S&P/TSX 종합지수 TSX는 0.2% 상승한 30533.91포인트로,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전주 대비 2.4%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최근 시장을 끌어올린 일련의 인공지능 거래 중 가장 최근인 AMD AMD가 오픈AI와 칩 공급 파트너십을 발표한 후 시장이 상승한 월스트리트를 반영했다.
TSX의 정보 및 기술 섹터 TTTTK는 1%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팜스 BITF는 14.7% 급등했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힘입어 원자재주 TTMT가 1.4% 상승했다. 귀금속은 안전자산 수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 10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했다.
미국 정부 셧다운이 6일째 접어들면서 국경 이남의 경제지표 발표가 중단된 가운데 캐나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국내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난 두 달간 캐나다의 고용지표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고용지표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SIA Wealth Management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Colin Cieszynski는 말했다. "반등할지 아니면 부정적인 추세가 계속될지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고용 수치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하를 시행해야 할지 여부의 관점에서 해석될 것이다."
시장으로 돌아와서 에너지 섹터 TTEN는 OPEC+의 11월 증산 계획이 예상보다 완만하다는 소식에 유가가 1%가량 오르자 1.2% 상승하며 긍정적인 모멘텀에 기여했다.
그러나 헬스케어주 TTHC는 1.2% 하락하며 이날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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