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주가지수 사상 최고 종가..테슬라와 마이크론 랠리

월스트리트의 주요 주가지수는 11일(현지시간) 테슬라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상승으로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지표는 이번 달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8월 미국 소비자 물가는 예상보다 많이 올랐고 연간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9월6일로 끝난 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6만 3,000건으로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6% 상승하며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데 일조했다.

JP모간과 골드만삭스 그룹은 1% 이상 상승하면서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씨티그룹이 목표 주가를 150달러에서 175달러로 올린 후 7.5% 상승한 150.55달러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SE 반도체 지수도 0.9%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다우지수 DJI는 1.36% 상승한 46,108.00포인트, S&P500지수 SPX는 0.85% 상승한 6,587.47포인트, 나스닥지수 IXIC는 0.72% 상승한 22,043.08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11개 S&P 500 섹터 지수 중 10개 지수가 상승했으며, 그 중 소재 가 2.14% 상승했고, 헬스케어가 1.7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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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 현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