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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이사장 "새역사 쓴 코스피,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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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0일 코스피지수가 4년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대해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극복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코스피 최고치 경신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오랜 노력의 결실이자 자본시장 역사에 새로운 출발선이 될 것"이라며 "녹록하지 않은 경제 여건임에도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는 주요 20개국(G20)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 오른 3314.53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최고가를 경신한 건 2021년 7월6일(3305.21) 이후 약 4년2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2727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지난 2021년 7월6일 기록한 직전 최고치(2314조) 대비 410조원 넘게 불었다.

정 이사장은 "시장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 시선이 바뀌고 증시 대기자금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앞으로 주요국 증시처럼 매일 전고점을 갱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코스피지수 5000' 달성을 위해 상장사의 주주가치 제고를 유도하고 불공정거래 시장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정 이사장은 강조했다.

그는 "24시간 거래, 결제 주기 단축 같은 거래 인프라의 혁신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코스피 5000 시대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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