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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2025년 판매 목표 16% 낮췄다 - 소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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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BYD가 올해 판매 목표를 460만 대로 기존 목표 대비 최대 16% 삭감했다고 이 문제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 두 명이 밝혔다. 이는 BYD가 기록적인 성장의 시대가 막을 내릴 수 있다는 신호에 직면해 있음을 시사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BYD는 지난 3월 애널리스트들에게 2025년 55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최근 몇 달 동안 이 수치를 여러 차례 하향 조정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두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최소 460만 대라는 최신 수치가 회사 내부와 일부 공급업체에 전달됐다.
이 목표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들은 목표를 낮춘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한 소식통은BYD가 지리 자동차 175, 리프 모터
9863 등 라이벌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BYD는 분기 수익이 30%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3년여 만에 첫 감소였다.
BYD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최신 목표치는 최근 애널리스트들이 하향 조정한 여러 전망치보다도 낮다. 이번 주 도이치은행은 BYD가 470만 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고, 모닝스타는 480만 대를 예상했다.
새로운 목표치는 작년보다 7% 증가한 것으로, 판매가 7% 감소했던 2020년 이후 가장 느린 연간 성장률이 된다.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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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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