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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집중 매수…코스닥 ETF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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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자산가들이 SK하이닉스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산업 거품론’으로 주가가 주춤하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계좌 평균 잔액이 10억원 이상인 고액 자산가 투자자들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SK하이닉스를 78억2000만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 SK하이닉스는 9.22% 하락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18일 AI산업에 대해 “거품이 끼었을 수 있다”고 언급한 영향이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AI에 투자한 기업의 95%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점도 주가를 끌어내렸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38조원의 영업이익은 무리 없이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순매수 2위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23억6000만원)로 나타났다. ‘KODEX 레버리지’도 순매수 5위(20억원)에 올랐다. 최근 세제 개편안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조정세를 보이자 자산가들이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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