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IR-패러다임 파트너스, 국내 기업 美 진출 지원 협력

서울IR네트워크는 미국 패러다임 파트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과 공장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 분석, 법률 및 회계 자문, 부동산 컨설팅, 디지털 마케팅, 투자유치, M&A(인수합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 내 주요 지역에서의 입지 선정, 현지화 전략 수립, 투자 유치 및 사업 구조조정 등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한현석 서울IR 대표는 "최근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현지 시장 대응을 위해 미국으로 공장을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서울IR은 이런 흐름에 발맞춰 기업들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을 맺은 패러다임 파트너스의 토니 윤 대표는 20년 이상의 무역 실무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를 갖췄으며, 미국 현지 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과 미국 간 무역, IR, M&A, 그리고 K-뷰티와 K-푸드 등의 문화 및 제품 교류를 위한 전략적 사업 모델을 구축해 왔다.
토니 윤 대표는 "26년간 축적한 글로벌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K-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라며 "서울IR과 협력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
등록일 23:08
-
등록일 23:08
-
등록일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