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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 스페이스X와 1조5440억 공급계약 소식에 연이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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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사 스피어가 미국 스페이스X에 10년간 1조5440억원 규모의 특수합금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연이틀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스피어는 전 거래일보다 1250원(8.82%) 오른 1만54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21%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전날에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앞서 스피어는 지난달 31일 장 마감 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에 10년간 특수합금 등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계약 기간이 최대 3년 연장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이는 스페이스X가 중간 유통업체(벤더사)와 체결한 첫 장기 공급 계약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계약 규모는 1차 연도 수요예측치인 1544억원을 기준으로 10년간 약 1조5440억원(11억9600만달러) 수준이다. 이는 스피어의 지난해 매출(26억원)의 2969%에 달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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