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투데이코리아 - ▲ SPC 파리바게뜨가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파리바게뜨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파리바게뜨가 해외 유명 축구 클럽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파트너십으로 영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이달 1일부터 토트넘 구단·선수·경기장에 대한 IP 사용권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토트넘 홋스퍼 홈 경기장에서 파리바게뜨 커피를 판매하고 주요 선수들이 등장하는 미디어 광고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매장 및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은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은 한국과 영국은 물론, 전 세계 고객들에게 파리바게뜨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리언 노리스 토트넘 홋스퍼 최고수익책임자(CRO)도 “뛰어난 맛과 품질로 영국을 비롯해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앞서 지난 2023년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과 스폰서십을 맺고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온 바 있다.
파리 생제르망 선수들이 파리바게뜨 빵을 즐기는 영상 제작, 경기장 광고판에 ‘안녕! 파리바게뜨’ 한글 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한국광고주협회 선정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등록일 04:32
-
등록일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