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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美 자동차 강판 제철소 건설 검토..."현지 현대차·기아 공장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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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현대제철, 美 자동차 강판 제철소 건설 검토..."현지 현대차·기아 공장에 공급"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현대제철이 미국 현지에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제철소 건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하는 제철소 건설을 위해 미국내 여러 주(州)와 논의 중이다.

현대제철은 미국 현지 제철소에서 생산한 강판을 현지에 있는 현대차와 기아 공장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미국 남부지역에 투자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금액 및 시기, 생산 방식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조지아주 기아차 (KS:000270) 공장(연 35만 대 생산), 앨라배마주 현대차 (KS:005380) 공장(연 33만 대 생산)과 조지아주 서배너 지역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전기차 공장(연 30만~50만 대 생산 계획) 등이 위치해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총 170만 8293대를 판매하며 종전 역대 최대 판매기록(165만 2821대)을 경신한 바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인 지난 2018년 당시 미 정부는 한국산 철강재에 대한 관세 부과 대신 수입쿼터제를 도입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철강재 54개 품목, 263톤에 대해서 25%의 관세를 면제하는 대신 이를 넘어가는 물량은 수출할 수 없는 것이 골자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이 물량을 더 줄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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