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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833억씩 늘더니"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 3.5조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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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한달에 833억씩 늘더니"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 3.5조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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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말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잔고가 3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말 3조원을 넘어선지 6개월 만에 5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ISA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취지로 2016년에 도입된 절세 계좌다.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할 수 있고 일정 기간 경과 후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장점이 있다. 연 2000만원 및 5년간 누적 최대 1억원 한도로 납입이 가능하다.

특히 주식 거래가 가능한 중개형 ISA 제도가 2021년 도입된 이후 ISA 시장 전체의 잔고와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배당소득세 면제, 주식투자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해외 펀드 등 간접상품에서 발생한 수익과 상계해 과표를 줄일 수 있는 손실상계 제도 등 다양한 절세혜택을 갖고 있다.

삼성증권은 최근 중개형 ISA 가입자 확대 원인 중 하나를 마케팅으로 꼽는다. 지난해 11월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 판매 확대를 위해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삼성증권의 이번 ISA 캠페인은 철저히 고객의 메시지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됐다. 기획 초기 단계부터 고객들이 삼성증권 ISA에 바라는 서비스를 조사했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한 게 통했다는 것이다.

실제 삼성증권은 광고 이후 12월 중개형ISA 신규 계좌 개설이 광고 집행 전 보다 20% 가량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광고의 메시지가 잠재고객들에게 잘 전달이 된 것 같다"며, "관련 서비스 고도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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