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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4분기 영업익 예상치 하회 전망, 부진한 시황 영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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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팬오션 4분기 영업익 예상치 하회 전망, 부진한 시황 영향 불가피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팬오션(028670)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팬오션의 2024년 4분기 매출액 1조 1758억 원, 영업이익은 928억 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월 중순 이후 수요 부진에 따른 건화물 시황 악화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며 "2025년 2월까지 BDI 1천p 내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24년 4분기 평균 BDI는 1427p(-29.8% yoy, -23.6% qoq) 수준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20% 이상 하락하는 부진한 시황을 기록했다.

특히 10월 중순 이후 BDI 하락세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진행됐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철광석 수요 부진, 예년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인한 난방용 석탄 수요 부진, 그리고 인도 및 중국의 석탄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입 물동량 감소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25년 신년 들어서면서 중국의 호주산 석탄 수입 물량이 증가하면서 Cape선형의 용선료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Cape를 제외한 선형의 용선료는 부진한 상황이란 진단이다.

양지환 연구원은 "2025년 2월까지 시황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은 있지만 모멘텀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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