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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브랜드 통해 두 마리 토끼 잡은 컬리···가격·품질 한 번에 공략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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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자체 브랜드 통해 두 마리 토끼 잡은 컬리···가격·품질 한 번에 공략나서

투데이코리아 - ▲ 컬리의 배송 차량. 사진=컬리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고물가 및 소비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격과 품질을 갖춘 컬리의 PB(자체브랜드) 상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가 최근 자체브랜드 컬리프레시, 컬리세이프, 컬리스 등의 PB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벽 배송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입지를 다진 컬리는 2020년부터 PB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회사 측은 당시 신선식품 브랜드 컬리프레시를 론칭해 가성비 중심의 냉장 먹거리들을 선보였으며 추후 기존 제품군과 차별점을 가진 품질 중심의 브랜드 컬리스까지 탄생시켰다.

2022년에는 비식품 전문 브랜드인 컬리세이프 론칭을 통해 가성비에 강점을 가진 제품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베이커리 브랜드 마이 퍼스트 및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엔도스를 포함해 약 20여 개의 PB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공격적인 PB제품 출시는 실제 판매량 증가라는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3년 단일 상품 판매량 TOP10 중 8개의 상품이 컬리 PB제품으로 특히 컬리프레시의 바나나, 애호박, 특란 등의 식료품이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2월까지의 컬리프레시 제품 판매량은 2023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컬리세이프 제품의 판매량도 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컬리는 초반 약 100여개에 불과하던 컬리프레시와 컬리세이프의 상품수를 지난해 12월 기준 250여개까지 늘렸으며, 컬리스 또한 가짓수를 늘려 현재 170여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대표 PB 브랜드 KF365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단순 판매량을 늘리기보다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 만족도와 품질, 차별화된 경험 등을 위한 PB상품 발굴과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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