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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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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com -- 이번 주는 미국 고용 데이터, 연방준비제도(Fed) 회의록 공개, 다수의 연준 인사 연설, 유로존과 중국의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로 바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시장은 전직 대통령 지미 카터를 기리기 위해 목요일에 휴장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이벤트들이다.

고용 보고서

금요일에 발표될 고용 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12월에 154,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실업률은 4.2%로 유지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달 동안 노동시장 데이터는 파업과 허리케인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변동성을 보여주었다. 11월 데이터는 227,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며 10월의 미미한 증가세에서 반등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이 올해 연준의 두 차례 금리 인하를 간신히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데이터는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견조한 노동시장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금요일 보고서에 앞서, 투자자들은 노동시장 강도에 대한 다른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화요일에는 JOLTS 구인공고 데이터를, 수요일에는 민간 고용 데이터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목요일의 국가 애도일로 인해 하루 일찍 발표된다.

연준 회의록 및 연설

수요일, 연준은 12월 회의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 연준은 3회 연속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며, 파월 의장은 이를 "더 신중한 결정"으로 묘사했다.

"파월 의장의 회의 설명과 클리블랜드 연준의 해맥(Hammack) 위원의 반대 의견을 고려할 때, 회의록에는 회의에서 적절한 조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자세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들은 메모에서 언급했다. "또한, 정책 입안자들이 재정, 무역, 이민 정책의 향후 변화에 대해 어떻게 예측했는지 단서를 찾을 것이다."

이번 주에는 여러 연준 인사들의 연설도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각각 쿡(Cook)과 월러(Waller) 연준 이사의 연설이 주요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치먼드 연준의 토마스 바킨(Barkin)과 필라델피아 연준의 패트릭 하커(Harker) 또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주식 시장

주식 시장은 12월 말과 1월 초에 주춤했지만, 2024년은 강력한 한 해를 보냈다. S&P 500 지수는 2024년을 23% 상승으로 마무리하며, 1997-1998년 이후 최대 2년간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3년 연속 뛰어난 성과를 기록할 가능성은 경제의 강도에 일부 달려 있으며,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제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해당 데이터는 연준이 지난달 2025년 예상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금리 인하에 대해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해 시장을 흔든 이후, 금리 전망을 명확히 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투자자들은 노동시장 보고서가 지나치게 강력한 경제를 드러낼까 경계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신임 행정부 하에서 인플레이션이 재발할 가능성이 연초 시장의 주요 리스크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데이터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유럽중앙은행(ECB)의 기대치는 화요일에 발표될 12월 유로존 플래시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독일프랑스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월요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플레이션이 추가로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보이면, ECB는 정책을 완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를 지원할 여지가 생길 것이다.

한편, 중국은 목요일 소비자물가지수생산자물가지수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12월 연간 인플레이션은 거의 정체 상태였으며, PPI는 위축 영역에 머물러 있어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수요를 강화하는 데 아직 성공하지 못했음을 나타낸다.

유가

유가는 지난주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과 미국의 한파와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 조치 발표로 수요 전망이 개선되었다.

브렌트유는 주간 기준으로 3.3% 상승했고, WTI 유가 선물은 5% 상승했다.

유가는 일부 지역에서 예상되는 한파로 인해 난방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지받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데이터 또한 유가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강세를 보이는 달러는 유가 상승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경제가 올해 글로벌 경쟁국들을 계속해서 능가할 것이며, 미국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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