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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벤트 많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활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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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1월 이벤트 많은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활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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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민영 기자] 2025년 1월은 예고된 많은 이벤트와 변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변동성을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백찬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생변수는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연결된다"며 "이는 시장의 조정을 야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함께 시행될 행정명령, FOMC, 연두교서, 정책초안 등이 연이어 대기 중이다.

백찬규 연구원은 "강력한 정책을 예고한 만큼 시장의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CES, 실적 시즌은 모멘텀과 펀더멘털 확인의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외생변수에 따른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그동안 가파른 상승이 나타났던 미국과 트럼프 행정부 2기 정책의 여파를 받을 중국 주식시장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국가의 주식시장에 대해서 충분한 조정 발생시 미국은 지수(SPY (NYSE:SPY), IWM) 및 성장업종(VGT)을, 중국은 지수(ASHR)에 대해 시기를 조율해 분할매수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백찬규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행정명령에 연두교서까지 강경한 대중국 정책 가능성으로 인한 중국 주식시장(ASHR) 조정 시 지수 관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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