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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이익 추구 가능한 공익법인으로 전환 추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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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현지시간) 오픈 AI는 영리 목적의 공익법인(PBC)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오픈 AI는 AI가 인간의 폭넓은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AGI 기술을 통해 인류 전 전체에 이익을 주고자 한다.
그러나 연구 및 개발이 점점 더 자본집약적으로 변하면서 기존의 비영리 주도-영리 자회사 구조가 투자 유치나 의사결정 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이익제한기업을 델라웨어주 기반 PBC로 변경하려는 것이다.
이익제한기업이란 비영리 법인 영리조직을 통제하면, 투자자에게 이익을 제한적으로 배분하는 형태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로 인해 투자자나 이해관계자 의사를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어렵고 중장기적 투자 유치에도 장애가 존재한다"며 "공익법인 전환을 통해 보통주를 발행하고 오픈AI 사명으로 공익으로 명시하겠다는 것"이라고 파악했다.
이렇게 하면 일반 투자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면서도, 회사 운영에 있어 주주, 이해관계자 공익간의 균형을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구조 재편 이후, 공익법인은 오픈 AI의 주요 운영과 사업을 담당하며 계속해서 AGI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비영리 법인은 PBC 지분을 공정가치로 받고, 의료교육과학 등 다양한 자선 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방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동사는 2025년 기점으로 연구소와 스타트업에서 벗어나 더 큰 틀의 회사가 되어야 한다는 뜻을 표명했으며, 구체적인 전환 시기 및 방안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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