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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스타링크, 나미비아 내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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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머스크의 스타링크, 나미비아 내 영업 중단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제공업체 스타링크가 무허가 운영에 대한 영업 중단을 권고 받았다.

나미비아 통신 규제 당국은 28일(현지시간) 스타링크가 라이선스 없이 자국에서 사업을 운영한 것에 대해 중단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규제당국은 성명을 통해 "조사 결과 스타링크가 나미비아 내에서 필요한 통신 면허 없이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당국은 또한 "2024년 11월 26일 스타링크에 작업 중단 명령을 내리고 나미비아에서의 모든 작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규제 당국은 나미비아에서 이러한 행위가 불법이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스타링크 단말 장비를 구매하거나 서비스에 가입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조사관들은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불법 단말기를 압수했으며, 이와 관련해 나미비아 경찰과 함께 형사 사건을 제기했다.

스타링크는 현재 나미비아에 통신 서비스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규제 당국은 신청이 검토 중이라 면허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

스페이스X의 위성 부문인 스타링크는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규제 문제와 국영 통신 독점업체의 저항에 직면해 있다.

카메룬은 올해 초 스타링크 장비가 인허가를 받지 않아 항만에서 압수하라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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