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대구서 ‘도시혁신스쿨 활동’ 성료

투데이코리아 - ▲ 사진=포스코이앤씨

투데이코리아=김동현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도시혁신스쿨 활동’의 일환으로 고택을 리모델링해 재탄생시킨 청년공유공간 ‘오려무나’ 헌정식을 진행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오려무나’를 대구 복현1동 주민분들께 헌정하고, 동아리활동 공간이 부족했던 경북대 학생들이 동아리활동 공간으로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사로서 업과 관련된 주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서 도시혁신스쿨의 의미가 깊고, 학생들과 주민들로 하여금 도시재생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혁신스쿨’은 포스코이앤씨가 202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활동으로, 지자체, 대학, NGO와 함께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도시혁신프로젝트’ 과목을 자발적으로 수강해 도시재생지역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원봉사 학생들과 지역주민분들의 참여로 우수 아이디어를 실현한다.

도시혁신스쿨에 참여한 경북대학교 김경림은 “아이디어만 내고 끝나는 것이 아닌 나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기는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현실로 옮기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몸소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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