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17년간 40개 문화체험관 설립···“지역 여가문화 지원”

투데이코리아 -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제40호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 다양화와 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게임을 이용한 문화체험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달 30일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김성철 대표와 이나영 사무국장을 비롯해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김도현 안양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호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개관식이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은 PC, 모바일, VR 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들과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을 보급해 교육과 놀이가 만나는 게임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 다양화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특수학교에서 복지기관으로 대상을 확장했으며, 올해부터는 공모대상도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철 대표는 이날 개관식에서 “최신 게임 기기와 IT장비가 안전하게 설치된 체험관에서 많은 장애인 분들이 새로운 여가 및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이 지역사회가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체험공간으로도 기능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달 4일과 18일에도 상록뇌성마비복지관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각각 39호, 40호 개관식을 진행하며 17년 간 40개의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을 설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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