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서 질식사고…연구원 3명 사망

현대차 (KS:005380), 기아 본사 전경(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울산공장에서 작업중이던 3명의 연구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울산 경찰서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4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서 복합환경 팸버 차량 테스트를 실시하던 중 연구원 3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테스트를 하던 연구원들이 나오지 않자 관계자들이 실험실을 확인했고, 3명이 모두 질식해 쓰러져 있자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 파악과 함께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근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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