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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아이씨디, FPD제조장비 300억원 계약 체결…”투자는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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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공시분석] 아이씨디, FPD제조장비 300억원 계약 체결…”투자는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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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19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아이씨디가 FPD제조장비의 계약을 캐논토키(Canon Tokki)와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300억원이다. 이번 계약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8.2%이다. 계약기간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이다.

아이씨디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최근 대규모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켰다. 아이씨디는 중국 허페이비전옥스테크놀로지와 100억원의 계약(9월 20일)에, 역시 중국의 청두BOE에 FPD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월 23일 공시했다.

청두BOE는 경영상 비밀을 이유로 해당 계약의 금액과 기간을 밝히지 않았다.

아이씨디의 캐논토키 계약이 이날 오후 2시에 공개됐다. 주가는 즉각 급등했다가 이내 제자리로 돌아왔다. 또한 이날 기준 올해 수익률(YTD)은 -51.3%에 이른다.

이런 이유는 아이씨디가 지난 2년간 순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이씨디는 2022년에는 순손실이 54억원, 2023년에는 419억원에 이른다.

올해도 순손실이 이어졌다. 1분기에는 -51억원, 2분기에는 -52억원을, 3분기에도 -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아이씨디의 주력 상품인 디스플레이 시장이 기대만큼 조속히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아이씨디처럼 적자가 지속된 기업은 영업이익이나 순익보다 현금흐름표를 주목해야 한다”면서 “영업이익이나 순익은 다른 사안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기록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면 “회사의 본질인 상품이 일으킨 매출은 고스란히 현금흐름표에 반영된다”면서 “현금흐름표에서 영업활동 현금흐름표는 회사의 상황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리트머스 용지”라고 설명했다.

만일, 2분기 연속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표가 흑자를 기록했다면 확실히 반전했다는 의미이다. 이 때 매수해도 늦지 않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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