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분류

[0828시황레이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병 시너지 효과 긍정적 분석 등

6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 Reuters.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HD한국조선해양(009540),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병 시너지 효과 긍정적 분석 등에 급등

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일(27일) HD현대중공업은 HD현대미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며, HD현대중공업이 존속법인이 되고, HD현대미포는 피합병법인으로 소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 HD현대미포와 동사로 해외사업 투자가 분산되어 있지만, 사업 재편 이후 동사와 HD현대중공업이 각각 60%, 40%씩 투자한 싱가폴 투자법인을 설립하고 싱가폴 투자법인 아래 해외사업장을 모으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D HVS는 국내 유일 해외 조선 성공 사례로 HD현대중공업이 해당 노하우를 나누고 사업장을 활용하는데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 특히, 신규사업 투자재원을 여유 있게 가지고 있는 동사의 투자활동에 자유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합병은 글로벌 수출방산 시장 확대와 마스가 프로젝트 가동에 대응하는 전략 중 ‘신의 한 수’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HD현대그룹 내 조선관련 계열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선업종 최선호주는 동사이며, 기자재 최선호주는 HD현대마린엔진을 제안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금일 동사의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HD현대미포와 HD현대중공업은 합병 시너지 효과 분석 속에도 합병비율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부각된 점과 전일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수요 등에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사진=HD한국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047810), 日 가와사키중공업과 1,102.76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및 ’AI-전자기전 특화연구센터’ 설립 소식 등에 소폭 상승

Kawasaki Heavy Industries, Ltd. (KHI)와 1,102.76억원(최근 매출액대비 3.0%) 규모 공급계약(B787 FTE(Fixed Trailing Edge) M1, M3 Kit 계약) 체결(계약기간:2026-05-01~2030-12-31) 공시했다.

한편, 동사는 언론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AI-전자기전 특화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방산전자 선도기업인 한화시스템 및 국방 AI 전문기업인 펀진과 미래 국방역량의 핵심이 될 전자기전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사 대표이사 차재병 부사장은 "미래 전장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상황인식 및 자동 대응 등 인지 기반 전자기전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며, "AI전자기전 특화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힘을 합쳐 국내 요소기술을 확보하고 AI 전자기전 항공무기체계 기술 자립에 기여 하겠다"고 설명했다.

◇ SK스퀘어(402340),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 등에 강세

현대차증권은 동사에 대해 7~8월 시장 상승세가 조절되며 상승이 컸던 지주 종목들에 차익 실현이 발생한 가운데 이같은 흐름에 동행했지만, 글로벌 매크로 환경, 규제 변화 기조로 증시 상승 기대가 재개되면 다시 재평가될 종목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가 기 발표된 주주환원정책이 적용되는 마지막 해로 차기 주주환원정책 기대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상장 자회사들에 대한 유동화를 꾸준히 추진 중인 가운데 주요 자회사 손실 폭이 축소되었다며, 특히 티맵모빌리티는 데이터사업 성장 가속화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고 EBITDA 기준 흑자전환이 보다 가시화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상장지분가치 조정으로 인한 NAV 감소를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20,000원 -> 200,000원[하향]

한국항공우주산업 우주센터 전경.(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 피델릭스(032580), 중국판 엔비디아 캄브리콘, 올해 상반기 매출 4,000% 증가 소식 속 최대주주 동심반도체주식유한공사 반사수혜 기대감 부각에 급등

중국판 엔비디아로 알려진 캄브리콘은 27일(현지시간)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4,000% 증가한 28억8,000만위안(약 5,6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10억4,000만위안으로 전년동기의 5억3,000만위안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캄브리콘은 AI 컴퓨팅 수요 확대 덕분에 매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캄브리콘은 중국에서 자사 하드웨어를 엔비디아 제품에 대한 대안으로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실적 호조로 주가는 지난 1년간 다섯 배 이상 급등했다고 전해졌다. 캄브리콘의 호실적은 최근 중국 내 엔비디아의 사업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상황에서 공개됐으며, 동사 최대주주는 중국 상하이 소재 동심반도체주식유한공사로 향후 중국의 반도체 굴기와 함께 관련 성장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 시지트로닉스(429270), 질화갈륨 X밴드 집적회로 국산화 성공 소식에 상승

동사는 일부 언론을 통해 X밴드 대역(8~12 ㎓)에서 동작하는 질화갈륨(GaN) 기반 고주파 전력증폭기 집적 회로(MMIC)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순수 국내 반도체 팹(FAB)을 이용한 국산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개발한 칩은 3.2×2.3㎜ 크기에 20W 출력, 40% 전력효율, 27 데시벨(dB) 이득을 구현했다며, 이는 해외 선진 제품 대비 경쟁력이 있는 수준으로 차세대 레이더 및 위성통신 시스템에서 외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 전망도 매우 밝다며, 업계에서는 글로벌 GaN 고주파 집적회로 시장이 내년 12억5,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시장만 해도 약 4,7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국내 팹 기반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만큼 ETRI와 긴밀히 협력해 국책 연구기관의 기술 이전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지트로닉스 CI.

박상철 기자 [email protected]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헤드라인
공급자
해선코리아
포인트랭킹
회원랭킹
텔레그램 고객센터
텔레그램
상담신청
카카오톡 고객센터
카카오톡
상담신청
먹튀업체 고객센터
먹튀업체
제보하기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