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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만나 "양국간 관계 발전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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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더구루=정등용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베겐치 두르디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에너지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 중 하나로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 한국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다.

26일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에 따르면, 김 총리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탄소중립 글로벌 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해 두르디예프 대사와 별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르디예프 대사는 “양국 간 협력이 상호이익이 부합하는 방식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총리는 “중앙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특히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상호이익에 대한 관계 발전을 재확인 하게 됐다”고 화답했다.

지난 11일에는 아흐메트 구르바노프 투르크메니스탄 외무부 차관이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드에서 지규택 주투르크메니스탄 한국 대사와 정치·외교, 무역·경제, 문화·인문 협력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글로벌 에너지 강국 중 하나로 천연가스 수출량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석유 제품과 폴리머, 면화, 섬유 등을 수출하며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도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1조원 규모의 투르크메니스탄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후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 6월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예방해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6월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 투르크멘히미야와 ’키얀리 폴리머 공장 정상화 사업 2단계’에 대한 협력계약(CA)을 체결했다.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인 투르크멘가스와는 ’갈키니쉬 가스전 4차 개발 사업’에 대한 기본합의서(FA)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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