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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금융계좌 신고 30조 증가...서학개미·가상자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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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혜실 기자]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가상자산과 해외주식투자가 늘어나면서다.

26일 국세청이 발표한 ’2025년 해외금융계좌 신고실적’에 따르면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실적은 인원 기준 6858명, 금액 기준 9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대비 신고 인원은 1901명(38.3%), 신고 금액은 29.6조원(45.6%) 증가했다.

신고 금액은 주식(23조6000억→48조1000억원)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2023년 신고부터 신고 대상에 포함된 가상자산 계좌도 작년 10조4000억원에서 11조1000억원으로 늘었다.

이밖에 예적금(20조6000억원→23조5000억원), 집합투자증권(4조8000억원→5조7000억원) 등도 신고액이 증가했다.

신고 인원으로 보면, 가상자산이 1043명에서 2320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이어 주식(1657명→1992명), 예적금(2767명→3197명), 집합투자증권(253명→319명) 순으로 증가했다.

국세청은 "올해 신고 인원과 금액이 전년 대비 증가한 이유는 가상자산 가치상승으로 가상자산 신고인원이 증가했고, 주식계좌 신고금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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