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미국 주택 수요 약화와 물량 압박으로 제임스 하디 등급 하향

Investing.com - UBS는 건축자재 기업 제임스 하디(NYSE:JHX)의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동사가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부진한 분기 실적을 보고하고 가이던스를 하향했기 때문이다.
UBS에 따르면 1분기 기본 이익은 전년 대비 29% 감소해 시장 예상치보다 19% 낮았다.
이러한 부진은 북미 지역 실적이 17% 하회한 것에서 기인했으며, 평균 판매가격이 3%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은 14% 감소했다.
제임스 하디는 단독주택 외장재 사업의 약 60%를 차지하는 미국 남부 핵심 지역에서 20% 이상의 물량 감소를 보고했다.
UBS는 특히 남부 지역의 미국 주택 착공 감소와 유통업체들의 재고 축소가 부진한 실적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지속적인 구매력 문제, 높은 금리, 관세 변동성도 수요에 압박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주택건설업체들은 신규 프로젝트를 축소하고 있다.
동사는 Azek을 포함한 2026 회계연도 EBITDA를 10억5천만-11억5천만 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보다 약 15-20% 낮은 수준이다. UBS에 따르면 이는 제임스 하디의 기존 사이딩 사업 매출이 낮은 두 자릿수 감소를 의미하며, 이전에는 매출이 보합 내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UBS는 수요 약화, 유통 채널 재고 축소, 신제품 이니셔티브 효과 지연을 이유로 2026년과 2027년 회계연도 이익 전망치를 각각 49%, 33% 하향 조정했다.
제임스 하디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UBS는 경쟁사인 Louisiana-Pacific (NYSE:LPX)과 비교해 북미 매출이 더 약하다고 강조했다.
UBS는 목표가를 50호주달러에서 36호주달러로 28% 낮췄으며, 높아진 레버리지와 수익률 감소가 단기적 리스크를 가중시킨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미국 주택 시장의 구조적 공급 부족과 사이딩 및 데킹 분야의 소재 전환에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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