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식 상승, 기술주 하락세 멈춰...호주 PMI 호조로 사상 최고치

Investing.com- 목요일 대부분의 아시아 주식 시장은 기술주가 최근 하락세에서 안정을 찾으면서 상승했으며, 호주 시장은 8월 기업 활동 지표 호조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주식도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상승해 수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시장은 제조업 부문의 지속적인 수축세가 다소 완화되었음에도 부진했다.
아시아 지역 시장은 기술주 매도세가 월가를 압박한 가운데 전날 월스트리트의 혼조세 신호를 무시했다. 또한 시장은 연준의 7월 회의록에서 나온 다소 매파적인 신호에 놀랐는데, 이는 금리 인하에 대한 연준의 관망적 접근을 재확인했다.
S&P500 선물은 아시아 거래에서 보합세를 보였으며, 이제 관심은 이번 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에 집중되고 있다.
중국 주식 수년 만에 최고치로 복귀, 한국 반등
중국의 상하이선전 CSI 300과 상하이종합 지수는 각각 0.6%와 0.4% 상승했다. CSI 300은 2025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상하이종합은 9년 이상 만의 최고치를 회복했다.
중국 시장은 베이징이 더 많은 경제 지원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8월에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7월 경제 지표가 암울한 모습을 보인 후 더욱 그러했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1% 급등하며 현지 기술주가 바닥을 찾은 것으로 보이면서 3일 연속 급락에서 크게 반등했다.
코스피지수는 수요일 1개월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현지 기술주가 인공지능의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발생한 글로벌 동종 업계의 하락세를 따랐기 때문이다.
호주 ASX 200, PMI 호조로 사상 최고치 기록
호주의 ASX 200은 목요일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인 시장 중 하나로, 1%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9,000포인트를 돌파했다.
호주 시장은 투자자들이 기술주에서 벗어나 금융과 원자재와 같은 경기에 더 민감한 섹터로 이동하면서 상승했는데, 이 두 섹터는 ASX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긍정적인 구매관리자지수(PMI) 데이터도 현지 주식에 도움이 되었다. 호주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부문은 모두 8월에 전월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홍콩 보합세, 바이두 실적 부진으로 하락
홍콩의 항셍 지수는 인터넷 거인 바이두(HK:9888)의 손실이 다른 섹터의 상승을 대부분 상쇄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바이두(NASDAQ:BIDU)는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최대 3% 하락했는데, 이는 AI 투자에서의 제한적인 수익이 핵심 광고 사업의 지속적인 하락을 부분적으로만 상쇄했기 때문이다.
아시아 시장 전반에서 일본의 닛케이와 TOPIX 지수는 각각 약 0.5%씩 하락하며 이번 주 초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PMI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의 제조업 부문은 8월에도 다시 축소되었지만, 예상보다는 작은 폭으로 감소했다. 서비스 부문 성장은 둔화되었다.
인도의 니프티 50 지수를 위한 Gift 니프티 50 선물은 0.1% 상승해, 수요일 거의 한 달 만에 처음으로 25,000 포인트를 넘어선 지수가 소폭 상승 개장할 것임을 시사했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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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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