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분류
최대실적 새로 쓴 삼성생명, 상반기 순이익 1조3941억원
17 조회
0
추천
0
비추천

투데이코리아 - ▲ 삼성생명 본사. 사진=삼성생명
투데이코리아=김성훈 기자 | 삼성생명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3000억원을 넘으면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39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건강보험 판매 호조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2분기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전 분기대비 16.8% 증가한 7686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신계약 CSM 내 건강보험이 차지하는 비중도 1분기 74%에서 2분기 85%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고수익 건강상품 라인업 확대, 상품가격 경쟁력 확보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보험서비스 손익은 CSM 증가에 따른 상각익 확대로 831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생명의 전속 설계사는 4만840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채널 경쟁력을 유지했다. GA 채널도 전용상품 공급과 인프라 강화를 통해 전속·비전속 전 채널에서 균형 성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서도 지난해 38.4%에 머물렀던 배당성향을 중기적으로 50% 끌어올릴 방침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경상이익 성장을 통한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중기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점진적인 상향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등록일 05:57
-
등록일 05:21
-
등록일 04: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