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센트, 9월 연준의 50bp 금리 인하 검토 촉구

Investing.com -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에 50 베이시스 포인트 금리 인하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정확한 경제 데이터가 제공되었다면 중앙은행이 더 일찍 금리를 인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요일 Fox Business와의 인터뷰에서 베센트는 연준이 "정확한 데이터가 제공되었다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를 중앙은행의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새로운 연방준비제도 의장 선정과 관련하여 베센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인선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행정부는 연준을 "개편"할 수 있는 인물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센트는 트럼프의 연준 이사 지명자인 스티븐 미란이 의회의 인준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중 관계에 대해 재무장관은 향후 2-3개월 내에 중국 측 카운터파트와 만날 계획이라고 밝히며, 행정부가 "중국과 여러 변수를 해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가 시진핑과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세에 대한 잠재적 법적 도전에 대해 베센트는 행정부가 "법원이 관세에 반대하는 판결을 내릴 경우 즉시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적인 언급으로 베센트는 재무부 사무실 리모델링 비용을 "개인적으로"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무장관은 의회에 의원들 간의 "개별 주식 거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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