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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중공업(7012 JP), 2025년도 2분기 사업이익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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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차량 부문은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가스 터빈과 가스 엔진 등 에너지 시스템 부문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환율차익이 크게 줄어들면서 순이익은 42억 엔으로 전년 대비 72%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7일 보도했다.
매출 수익은 10% 증가한 4884억 엔으로, 4~6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철도 차량과 에너지 시스템 외에도 레저용 사륜 버기 및 건설 기계용 유압 기기 판매가 증가했다. 반면, 수주액은 2% 감소한 4463억 엔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에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수주가 있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2026년 3월기 전체 매출 수익 전망은 200억 엔 하향 조정되어 2조 2900억 엔으로 예상된다. 이는 사륜 버기 및 이륜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가격 인상이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전체 사업 이익은 1% 증가한 1450억 엔, 순이익은 7% 감소한 820억 엔으로 기존 예상치를 유지했다. 사륜 버기 등의 판매 감소와 관세 정책에 따른 비용 증가 부담은 7월 이후의 상정 환율을 1달러당 145엔으로 기존 예상보다 5엔 낮춰 잡고, 관세 비용의 가격 전가로 상쇄한다는 계획이다.
방위성용 항공우주 시스템에 대한 문의 증가를 반영하여 전체 수주 전망은 기존 계획에서 300억 엔 증가한 2조 2300억 엔으로 조정되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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