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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LG CNS 지분 21.5% 중 5.6% 시간외대량매매…”차익실현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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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맥쿼리, LG CNS 지분 21.5% 중 5.6% 시간외대량매매…”차익실현 나선 것”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자산운용은 전날 LG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 LG CNS (KS:064400) 보유 지분 21.5% 중 약 5.6%를 블록딜 형태로 매각했다.

이는 상장 후 6개월이 지나 보유물량 매각이 가능해지면서, 차익실현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총매각가는 2억5000만달러(약 3478억원) 수준이다. 주당 매각가는 이날 종가인 7만300원에 할인율 8.4%가 적용된 6만4400원이었다.

크리스탈코리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맥쿼리PE가 LG CNS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매각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JP모간, 모건스탠리, KB증권 등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20년 4월 맥쿼리PE는 1조 가량을 투입해 LG CNS 지분 35%(3051만9074주)를 인수한 바 있다.

LG CNS가 올해 2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고, 6개월이 지나 잔여 주식 2083만479주(21.5%) 전량에 대한 의무보유확약이 해제됐다.

맥쿼리PE는 배당 등으로 얻은 수익금까지 더하면 이미 원금 이상을 회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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