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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리튬가격 상승·ESS 수주 기대감에 이차전지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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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특징주] 리튬가격 상승·ESS 수주 기대감에 이차전지 관련주 ‘강세’

투데이코리아 - ▲ 이미지=챗GPT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이차전지 관련주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추가 수주와 이차전지 핵심 원료 중 하나인 리튬 가격 상승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10시 현재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10.74%(20,800원) 상승한 21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G에너지솔루션(2.93%) 에코프로(7.92%), 에코프로비엠 (KQ:247540)(13.43%), 코스모신소재(8.69%)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차전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리튬 가격 상승이 거론된다. 현재 글로벌 리튬 가격은 전기차 시장의 수요 회복과 함께 공급 불균형 우려로 인해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의 핵심원료인 만큼, 리튬 가격 상승하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주가도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 중국 탄산리튬 현물 가격은 저점 대비 약 21% 상승했으며, 아시아 수산화리튬 가격도 저점과 비교해 3%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ESS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지난 30일 총 5조9442억원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규모에 23.2%에 달하는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호재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관련주가 단기 반등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리튬 가격 상승과 ESS 수주 기대감에 7월 2차전지주가 상승했다”며 “추가 수주와 중국 공급 개혁안 기대감에 9월까지 단기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 정부가 소수 리튬 광산에 운영 중단을 명령하며 10년 만에 공급 개혁 의지를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공급 개혁안은 9월께 발표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

[알림] 본 기사는 투자 판단 참고용으로,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입니다.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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