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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차기 군함 사업에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9011 JP)’모가미’급 채택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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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는 미쓰비시 중공업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하여 연내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일본 호위함의 첫 수출 사례가 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다.
호주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일본 정부 관계자에게 이러한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제품 형태의 일본 장비 수출은 필리핀에 경계 관제 레이더를 수출한 이후 두 번째다.
호주 정부는 총리와 일부 각료로 구성된 내각 국가안보위원회(NSC)를 열어 일본 제안 채택 방침을 확정했다. 미쓰비시 중공업과의 최종 가격 협상을 거쳐 계약이 체결되면, 2029년에 첫 번째 함정을 인도받을 계획이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해양 진출이 강화되는 가운데, 일본과 호주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양국이 동일한 함정을 운용함으로써, 보수 기지 공동 활용 등 운용상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호주는 우선 3척을 해외에서 건조하고, 나머지 함정은 서호주 퍼스 인근 헨더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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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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