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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O) 생산량 예측...머스크, 업계 분석과 다른 낙관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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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딥워터 에셋 매니지먼트의 매니징 파트너인 진 먼스터는 테슬라가 2026년에 상당한 성장을 이루기 전에 단기적인 인도량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13일(현지시간) 진 먼스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출하량은 2025년에 5% 감소한 후 2026년에 40%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NASDAQ:TSLA) 생산량이 향후 몇 년 안에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 일정은 이전 발표와 일치한다. 테슬라는 지난 실적 보고서에서 올해 생산 능력을 60% 늘릴 계획을 언급했다.

이에 먼스터는 "2026년에 25%의 추가 생산 능력 증가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예측은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지원하고, 2년 내에 미국 자동차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약속을 발표하면서 나온 것이다.

 

 

테슬라는 상당한 역풍에 직면해 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 데이터에 따르면, 1월 미국 테슬라 등록 대수는 11% 감소한 반면 경쟁업체는 44% 증가했다. 유럽 등록은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웨드부시 증권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머스크가 테슬라와 트럼프 정부효율부에서 맡은 역할 사이에서 관심을 분산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아이브스는 "현재의 테슬라 리더십 상황은 테슬라 주주들에게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최근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머스크의 정치 활동을 비판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장 중 거래에서 주가는 2.99% 하락한 240.68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4월 1분기 실적 보고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부정적인 투세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에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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