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분류
’코스피 200 퇴출’ 금양, 넥스트레이드서도 빠졌다
13 조회
0
추천
0
비추천

국내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매매체결대상종목 대상에서 이차전지 기업 금양 (KS:001570)을 제외시켰다. 한국거래소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금양을 코스피200 등 국내 대표 지수에서 편출하면서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당초 매매체결대상종목에 들어가기로 한 금양을 제외하고 태광산업을 편입한다.
지난 4일 출범한 넥스트레이드는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과 시가총액 및 거래대금 상위 종목을 기준으로 거래 대상 종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었다. 초반 거래 종목은 10종목으로 시작해 출범 3주차에는 110개→ 4주차 350개 →5주차 800개로 늘릴 예정이었다.
금양은 4주차인 이달 24일부터 거래종목에 포함될 예정이었다. 대신 태광산업이 들어가면서 종목 수 800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이차전지 기업 금양은 전날부터 코스피100, 코스피200 등 코스피 대표 지수에서 제외됐다. 대신 코스피200 등 관련 지수 7개에 태광산업이 포함됐다.
금양은 지난 4일 유상증자 결정 공시 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되며 벌점 7점이 부과됐고 누계 벌점 17점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누계 벌점이 15점이면 거래소의 관리종목 지정 조치를 받게 되는데 금양은 지난해 10월에도 몽골 광산 개발 사업 관련 건으로 이미 공시의무 위반 벌점 10점을 받은 바 있다.
-
등록일 02:23
-
등록일 01:3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