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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 1000명', 동남아 노리던 캄보디아 내 범죄조직, 왜 한국인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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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적의 용의자 8명이 손이 결박된 채 고개를 숙이고 앉아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에 대한 취업사기 및 납치∙감금∙폭행 등 사례가 잇따라 알려지면서 왜 한국인 피해 규모가 이렇게 커졌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고문에 의해 사망한' 경북 출신 20대 대학생의 사건이 알려진 뒤로, 유사한 납치와 감금, 가혹행위 등에 대한 신고와 제보가 접수됐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고 있다.


15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산업에 한국인이 "1천 명 남짓 속해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국적을 가진 20만 명 가량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범죄는 주로 '고수익 해외 일자리' 등으로 피해자를 유인한 뒤 납치∙감금한 후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등 불법 업무에 투입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최근 알려지고 있는 캄보디아 내 범죄산업의 규모, 한국인들의 연루 규모는 범죄의 심각성만큼이나 놀라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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