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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분기당 1000억 이상 이익 체력 확보…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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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8일 삼양식품에 대해 "분기당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이익 체력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2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은지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수출 물량 생산 위주의 경영 전략과 증설을 통한 해외 판매 증가, 미국·유럽 등 고마진 국가로의 수출 비중 증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음식료 업종 내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가공식품 수요와 외식 시장 회복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뚜렷한 해외 사업 성장세를 보이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 중인 삼양식품을 음식료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양식품이 밀양 2공장 가동 이후 더욱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강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삼양식품의 미국 유통 업체 입점률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월마트 90% 중후반, 코스트코 50%대로 파악된다"며 "불닭볶음면 생산 능력이 부족한 탓에 점포당 매출액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 이후 밀양 2공장이 가동된다면 더욱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라며 "향후 점포당 납품 수량이 증가하며 밀양 2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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