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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모든 사업부 수익성 개선 중…재무구조 개선될 것"-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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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17일 풀무원에 대해 모든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풀무원은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8177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와 128%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90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식품 제조 및 서비스 유통의 수익 성장과 해외 적자폭 축소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식품 제조·유통 부문은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소비자 판매(B2C) 분야의 부진을 기업간거래(B2B) 채널과 프랜차이즈 협업을 통해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식품 서비스·유통 부문은 높은 재계약률을 달성한 데다, 인천공항 및 김해공항 등 신규 사업장 수주 효과로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확대됐다고 DS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올해도 모든 부문에 있어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며 작년까지 적자였던 해외 사업부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장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미국은 주력 제품인 두부와 아시안 누들 신제품의 확대, 생산라인 증설, K-스낵으로 냉동 매출이 성장해 2자릿수 백분율의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풀부원의 해외 사업 매출 비중은 2019년 15%에서 올해 21%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사업도 지속가능식품 비중 확대와 수익성 기반 사업구조 개선을 지속해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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