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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플랫폼 수익 개선" 키다리스튜디오, 5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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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가 14일 발표한 2024년 잠정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20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4분기 매출은 5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억 원을 기록하며 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현재 9개 언어로 14개의 글로벌 플랫폼을 운영중인 키다리스튜디오는 일본, 미주, 유럽 플랫폼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 일본 내 콘텐츠 유통 확대가 호실적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굿즈 사업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와 한정판 굿즈의 성공으로 2024년 굿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0%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IP(지식재산, Intellectual Property) 확보와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도 비용 효율화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을 증가시켰다는 것이다. 여기서 IP는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의 저작권 및 캐릭터, 세계관 등을 의미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2차 창작물 및 부가 사업이 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2025년에는 굿즈와 숏드라마 등 IP를 활용한 2차 사업을 적극 전개해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며, 일본·미주·유럽 플랫폼의 성장과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웹툰 산업의 호황으로 키다리스튜디오의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20년 455억원이던 매출이 2022년에는 1694억 원으로 세배 이상 늘었다.

공태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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