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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상반기까지 실적 모멘텀 약화"-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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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3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화된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단기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사업은 가동률 상승을 통한 규모의 경제 확보가 필요한 시점까지 원가 구조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카메라 모듈의 경쟁사 진입에 따른 점유율 확대 경쟁으로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하지만 올해 삼성과 애플의 새 모델 출시가 향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폰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또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의 재고 건전화가 이뤄지며 기판 소재 사업의 수익성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LG이노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5%와 8% 감소한 20조2000억원과 6472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상·하반기 영업이익 비중은 21%(1341억원)와 79%(5132억원)로 상저하고의 실적이 예상된다"며 "2022년(1조2700억원) 이후 3년 연속 감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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