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 스트라우스, 관세 관련 비용에 예상치 상향 조정이 가려지면서 주가 하락
투자자들이 이 데님 제조업체의 관세 관련 4분기 마진 타격 경고에 집중하고 연간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을 간과하면서, 금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리바이 스트라우스 앤 코 LEVI 주가는 약 7% 하락했다.
마진 타격 예측은 트럼프 행정부의 변화하는 무역 정책이 소비자 대상 기업, 특히 아직 미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 공급업체를 두고 있는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
리바이스는 Z세대 고객 사이에서 헐렁하고 헐렁한 의류의 부활을 활용하고 목요일에 2025년 매출 및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4분기 총 마진에 130bp의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회사는 현재 높은 관세가 부과되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파키스탄을 포함한 남아시아에서 대부분의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이 예측을 "보수적"이라고 평가했으며,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들은 회사가 9월 쇼핑 트렌드에 어떠한 부정적인 변화도 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망이 부진하다고 말했다.
모간 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실적 발표에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해당 전망이 홀리데이 분기 매출이 "더 어려운 전년 동기 대비 비교로 인해 시각적으로 더 나빠 보일 것"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무역 정책은 랄프로렌 RL, 아베크롬비 앤 피치
ANF, 코치 핸드백 소유주 태피스트리
TPR 등 다른 소매업체의 마진에도 압박을 가하고 있다. 하지만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은 높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리바이스는 연말 재고의 약 70%를 조기에 확보하고 관세 영향을 완화하며 연말 분기에 대비하기 위해 가격을 소폭 인상했다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진이 밝혔다.
또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정가 판매에 주력했으며, 소비자 심리 약화와 관세 관련 압력을 상쇄하기 위해 재고를 철저히 관리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올해 들어 지금까지 이 회사의 주가는 약 40% 상승했다. 기업 가치 평가의 일반적인 기준인 주가수익비율(PER)은 16.94배로, 랄프로렌의 20.59배, 아베크롬비의 7.48배,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 AEO의 11.38배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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