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귀마개 브랜드 루프, 타겟 파트너십으로 미국 매장 진출
Neil J Kanatt
루프는 이번 달부터 600개 이상의 타겟 TGT 매장에서 귀마개가 판매될 예정이라고 수요일에 밝혔으며, 이는 벨기에 스타트업이 미국 전통 오프라인 소매업에 진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패션 액세서리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된 Loop의 귀마개는 음질을 유지하면서 주변 소음을 줄여주며, 코첼라, 투모로우랜드와 같은 음악 페스티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인플레이션과 관세 관련 변동이 소비자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도 회사가 파트너십을 통해 명절 선물과 충동 구매를 활용하려는 온라인 전용 모델에서의 전환을 의미한다.
"저희에게는 이러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일 뿐이다. 현재 고객들은 마지막 순간에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없다"라고 Loop의 공동 설립자 Maarten Bodewes는 Reuters에 말했다.
소비자 지출이 위축된 가운데 수요 진작에 어려움을 겪는 소매업체 Target은 2025년 초에 2,000개 이상의 새로운 품목을 출시하며 웰니스 부문을 확장했다.
2016년에 설립된 Loop는 24~59달러의 가격으로 1,300만 쌍 이상의 귀마개를 온라인에서 판매했으며, 2024년에는 McLaren 포뮬러 원 팀과 협업하는 등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Loop는 이전에는 유럽에서 제한적으로 소매점을 운영했으나, 2020년 초 매출이 거의 90% 감소하자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전용으로 전환했다.
2020년에 Loop는 112만 달러의 시드 펀딩을 유치하고 사회적 환경에서의 소음 감소를 위한 Switch, 콘서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Experience, 이명과 같은 의료적 필요를 위한 귀마개와 같은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팬데믹 기간 100만 유로였던 수익은 2024년 약 1억 9천만 유로(2억 2,167만 달러)로 늘어났다.
중국 선전에서 대부분의 재고를 제조하고 매출의 약 40%가 미국에서 발생하는 루프는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변동이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보데베스는 제조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관세로 인해 약 3%포인트만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1 = 0.8571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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