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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350억 주주배정 유증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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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혈액·암 진단 업체인 노을 주가가 장중 약세다. 회사가 유상증자 공시를 하자 투자심리가 급랭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48분 현재 노을은 전날 대비 575원(16.38%) 내린 2935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전날 노을은 이사회를 열고 350억원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아서 잔액인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10월 31일이다. 주당 약 0.39주를 배정한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244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30일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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