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10년래 최고치..홍콩, AI 낙관론에 4년래 최고
중국 증시는 12일 10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고, 홍콩 증시는 인공지능에 대한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며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 000001 는 오전 거래에서 0.4% 상승하여 2015년 8월 이후 최고치인 3892.73을 기록한 후 0.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우량주 CSI300 지수 3399300 는 4,548.85를 기록하며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에 근접했다.
두 지수 모두 중국의 군사 퍼레이드 이후 차익 실현으로 촉발된 9월 첫째 주의 급격한 조정에서 벗어나 현재 주간 약 2% 상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모간 스탠리의 중국 전략가 로라 왕은 메모에서 "투자자들은 6월 이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인 후 일시적으로 차익 실현에 나서고 거시, 정책, 펀더멘털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 주 마드리드에서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고위 관리들을 만나 무역, 경제 및 국가 안보 문제에 대한 협상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희토류 섹터( 9930598 )는 2.2%, 철강 섹터( (.CSI930606) )는 2.4% 상승하며 국내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홍콩 항셍지수 HSI 는 1.5% 상승한 26,484.65로 2021년 8월 이후 최고치에 근접했다. 지수는 한 주 동안 4.2% 상승했으며 3월 이후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항셍 기술업종 지수 HHSTECH 는 2.2% 상승했으며, 주간 5.8% 상승을 앞두고 있다. 인공지능 관련 주식을 추적하는 지수 HHSAIT 는 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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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A 가는 5.9%, 바이두
BIDU 는 8.5%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홍콩에 상장된 중국 H주 지수인 항셍중국기업지수 HSCEI 는 1.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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