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국채 수익률 소폭 상승..프랑스 정부 붕괴 가능성 선반영

유로존 국채 금리가 8일 초반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현재 프랑스 의회의 정부 신임 투표를 기다리고 있지만, 시장은 정부 붕괴 가능성이 이미 선반영돼 오늘 결과에 대한 반응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로존 블록의 벤치마크인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DE10YT=RR) 은 1bp 상승한 2.67%를 기록했다.

독일 10년 만기 국채와 프랑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간 격차는 (DE10FR10=RR) 지난주보다 축소된 78bp를 나타냈다.

독일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 (DE30YT=RR) 은 3.30%로 보합세를 보였고, 프랑스의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 (FR30YT=RR) 은 4.37%로 1bp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 정책금리 전망에 더 민감한 독일의 2년 만기 국채 수익률 (DE2YT=RR) 은 1bp 상승한 1.9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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