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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어려운 환경 속 빛난 수주 경쟁력"-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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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8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수주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50기가와트시(GWh) 수준이었으나, 7월의 추가 수주로 수주잔고를 90GWh 이상 확보됐을 것”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액은 올해 2조3000억원에서 내년 5조2000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고, 첨단제품생산세액공제(AMPC) 수취로 이익 기여도도 급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통형 배터리 판매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됐다. 최근 벤츠로부터 수주가 발표되면서 원통형 배터리 판매 확대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진 것으로 신한투자증권은 판단했다. 특히 현재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내년에 가동될 애리조나의 원통형 공장의 생산능력인 연간 36GWh 대부분의 공급처가 확보된 상황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산 배터리의 점유율 확대, 미국의 세액공제 종료로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의 눈높이를 하향조정하는 건 불가피하다”면서도 “ESS용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실적 고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벤츠로부터의 수주로 원동형 46시리즈(두께 46mm) 제품의 성장 가시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내년 가동 예정인 애리조나 원통형 공장은 현재 수주를 감안할 때 생산능력의 대부분의 공급처가 확보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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