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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분기 실적 발표 후 하락은 시장의 과도한 우려"-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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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일 이마트에 대해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낙폭이 확대된 양상이 나타난 건 과도한 우려 때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마트는 전날 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월15일의 고점(9만9400원) 대비 28.07% 하락했다. 특히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8월12일에 8.26%나 급락한 뒤에도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온라인 사업부의 부진이 강도 높은 수익성 개선 작업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며 “이 같은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판단의 배경으로는 △온라인 부문의 적자와 할인점 부문의 별도 마진이 개선된 부분을 모두 합산해서 실질적인 효과를 고려해야 하는데 △온라인 부문을 제외한 전체 실적 개선의 폭은 시장의 기대를 웃돌았고 △3분기 직접물류센터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지마켓코리아 사업부 재편에 따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주요 종속회사들이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남 연구원은 “이마트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에 대한 강도 높은 효율화 정책을 진행하면서 단순히 고정비를 감소시키는 전략에 치중하지 않았다”며 “사업구조 재편에서 온라인 부문을 제외하면 대부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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