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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경양 인수 소식에…상한가까지 치솟은 엔시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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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트론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경양식 브랜드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1일 오전 9시47분 현재 엔시트론은 전일 대비 97원(29.75%) 오른 4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시트론이 지난달 고동컴퍼니 지분 73.3%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고동컴퍼니는 경양식 전문 브랜드 고동경양을 갖고 있다. 2021년 문래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수원·부산 등 9곳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고동경양의 함박스테이크가 삼성 임직원식으로 납품이 확정되기도 했다.

엔시트론은 자회사 JK엔터프라이즈를 통해 고든램지 버거 사업도 벌이고 있다. 6월 말 기준 엔시트론의 매출 가운데 외식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6.2% 수준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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